여러분, 지난 한 해 잘 보내셨나요? 벌써 검은 토끼의 해가 저물고 푸른 용의 해가 다가옵니다.
용은 서양에서는 주로 큰 위협이 되고 정복해야하는 대상으로 그려진 상상의 동물이지만,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신성한 동물로써 나라를 다스리는 왕을 상징해왔습니다. “비, 구름, 바람” 등 비와 물을 다스리는 신성한 힘을 지녔으며, 특히 푸른 색을 띠는 청룡은 동쪽을 수호하는 사신으로 용 중에 으뜸으로 여겨졌습니다. 추가로 “창조, 생명, 신생“을 의미한다고 하네요.
다가오는 새해에는 푸른 용과 함께 날아올라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.